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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운전면허 갱신 폭발, 온라인 신청, 불이익

by Haru지기 2025. 11. 15.

 

안녕하세요 하루캐스트입니다^^

 

올해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는 무려 487만 명으로, 최근 10년 사이 가장 많은 규모라고 하는데요. 이 중 168만 명, 즉 34%가 아직 갱신을 마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문제는 이 인원이 대부분 연말에 몰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도로교통공단도 “12월 한 달에만 약 70만 명이 집중될 것”이라고 분석했는데요. 작년에도 11월 대비 12월 접수량이 77%나 급증했었고, 일부 시험장에서는 대기시간이 무려 4시간을 넘었다고 합니다. 올해는 대상자가 더 많기 때문에, 이른바 ‘갱신 대란’은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운전면허 갱신은 한 번에 끝나는 단순 행정절차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의 생활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출퇴근, 아이 등하원, 부모님 병원 모시기, 장보기, 출장까지 모두 운전면허 한 장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갱신이 조금만 꼬여도 일상 전체가 흔들릴 수 있고, 특히 연말의 혼잡한 상황과 맞물리면 체감 스트레스는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운전면허 갱신과 관련된 정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운전면허 갱신을 위해 줄 선 사람들

 

1. 왜 12월에 갱신 인원이 폭발적으로 몰릴까?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의 유효기간은 대부분 해당 연도 12월 31일 기준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연말까지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자연스럽게 뒤로 미루게 됩니다. 평소에는 회사, 학교, 집안일 등으로 바쁘다 보니 굳이 시간 내서 시험장에 가는 일을 우선순위에 두기 어렵고, 결국 달력을 넘기다 보면 11월, 12월이 되어 갑자기 ‘면허 갱신’이 떠오르는 것이죠.

 

여기에 “요즘은 온라인으로도 다 된다더라”라는 안일한 인식도 한몫합니다. 집이나 직장에서 간단히 신청할 수 있으니 마음이 더 느긋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모두가 그렇게 느긋하게 있다가 비슷한 시기에 움직이기 시작할 때 벌어집니다. 작년 기준으로도 11월에는 34만 건이던 갱신 접수가 12월에는 60만 건을 넘기며 거의 두 배 가까운 물량이 쏟아졌습니다. 시험장 내부는 사람들로 가득 차고, 번호표를 뽑고도 몇 시간씩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곳곳에서 반복됐습니다.

 

올해는 대상자 수가 더 많아졌고, 코로나 이후 연기되었던 검사 수요도 다시 돌아오면서 유효기간이 비슷한 사람들까지 겹쳐진 구조입니다. 즉, 11월에 미리 움직이는 사람과 12월에 몰려서 움직이는 사람의 체감 난이도는 완전히 다른 수준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이 “지금은 10분이면 끝날 일이, 연말에는 4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경고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2. 온라인으로 하는 방법은 모든 사람이 대상은 아니다

 

요즘 운전면허 갱신은 예전처럼 반드시 시험장에 가야만 가능한 건 아닙니다.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24시간 언제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류도 복잡하지 않습니다.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컬러 증명사진 한 장과, 최근 2년 이내 건강검진 기록만 있다면 별도의 신체검사 없이도 대부분의 운전자는 온라인 접수가 가능합니다.

 

실제 신청해본 분들의 후기를 보면, 본인 인증과 사진 파일 업로드, 건강검진 기록 조회까지 마쳐도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직장인처럼 평일 낮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이 방식은 상당한 장점이 있습니다. 신청 후에는 면허증이 제작되고, 이후 안내 문자를 받은 뒤 원하는 경찰서나 시험장을 방문해 수령하면 절차가 끝납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모든 운전자가 온라인 갱신 대상인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우선 1종 대형과 1종 특수 면허처럼 대형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은 운전 능력과 관련된 안전성이 특히 중요하기 때문에 현장 신체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또한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경우에는 단순 시력·청력뿐 아니라 인지 기능을 확인하는 인지선별검사까지 함께 받아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아무리 온라인 시스템이 좋아져도 시험장 방문이 필수입니다.

 

게다가 온라인 신청을 하더라도 면허증 수령은 결국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집니다. 제작이 완료된 후 지정한 경찰서나 시험장으로 찾으러 가야 하고, 이 수령 과정 역시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사람들의 발걸음이 몰리면서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즉, “어차피 온라인이니까 나중에 해도 금방 되겠지”라는 생각은 반쯤만 맞는 이야기일 뿐, 수령까지 포함한 전체 일정은 여전히 연말 혼잡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3. 미루다가 겪게 되는 불이익들

 

운전면허 갱신을 제때 하지 않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불이익은 과태료입니다. 1종 면허는 3만 원, 2종은 2만 원, 70세 이상 2종은 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 정도 금액이라면 “조금 아깝지만 그냥 내지 뭐”라고 쉽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큰 문제는 그다음에 옵니다.

 

갱신 기한이 지난 상태로 1년 이상 지나면 면허가 ‘정지’가 아니라 아예 ‘취소’ 처리됩니다. 이 경우 단순히 과태료를 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처음 면허를 따던 때처럼 모든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합니다. 학과시험, 기능시험, 도로주행시험을 전부 다시 보고, 일정에 따라 응시료도 여러 번 낼 수 있습니다. 최소 비용만 계산해도 8만~9만 원 정도는 기본으로 들어가고, 운전전문학원의 실기 패키지까지 더하면 비용은 순식간에 수십만 원대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시간도 문제입니다. 시험 예약은 대개 최소 1주~2주 이후로 잡히는 경우가 많고, 한 번에 합격하지 못하면 그만큼 일정은 더 늘어집니다. 그 사이에는 운전을 전혀 할 수 없기 때문에 출퇴근이나 생업에 차량을 활용하던 사람들은 갑자기 큰 불편을 겪게 됩니다. 특히 지방에 살고 있거나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면허 취소의 영향이 훨씬 더 크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만료된 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될 경우 단순한 과태료를 넘어 사고 발생 시 보험 처리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법적 책임이 더 무겁게 적용될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하기 어렵습니다. 단순히 “며칠 늦었을 뿐인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법적으로는 유효한 자격이 없는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각종 리스크가 커집니다.

 

그래서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은 반복해서 같은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운전면허 갱신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이며, 안전과 직결된 최소한의 약속이다.” 특히 고령 운전자가 늘어나고 교통사고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는 흐름 속에서, 적성검사를 통한 최소한의 안전 점검 역할은 앞으로 더 중요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하루캐스트는 언제나 여러분의 내일을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