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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부터 알아서 불어나는 자산..." 돈 불리는 정책

by Haru지기 2025. 10. 5.

2025년 청년들의 1억 모으는 방법과 정책들

 

안녕하세요. 하루캐스트입니다^^

 

요새 주변 청년들에게 물어보면 결혼할 때까지 1억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많이 삼고 있더라고요.

1억 모으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실적으로 월급만 예금 통장에 넣으면 안 된다는 것은 다들 이미 알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주식 말고 안전하게 가고 싶은 분들을 위해 오늘의 글을 준비했습니다.

 

물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월급 상승률 때문에 저축을 포기하는 청년이 많아지는 문제점을 발견한 정부는 이에 따른 정책들을 내놓는데요. 많이들 들어보셨을 “그 제도”들에 대해 오늘 제대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진짜 1억을 모으기 위해 청년도약계좌,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 희망적금 및 저축장려제도를 중심으로 활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1️⃣ 청년도약계좌 – 5년 후 최대 5천만 원 모으는 기본기

아마 청년들이 가장 관심있어하는 재테크 정책 중의 하나가 바로 ‘청년도약계좌’일 것입니다.

올해들어 더욱 완화된 가입 조건과 혜택으로 돌아와 기존에 고소득으로 신청자격이 없던 분들까지도 폭 넓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가입 조건

- 만 19세 ~ 34세 이하 청년

- 개인소득 7,500만 원 이하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

-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자

 

혜택

- 월 납입금: 최대 70만 원

- 정부지원금: 소득에 따라 월 2~6% 추가 적립

- 원금, 이자, 정부지원금까지 모두 비과세 적용

 

이 제도를 정리하면 매달 70만원씩 5년 동안 성실하게 납입한다면 비과세로 이자와 정부지원금의 혜택으로 무려 최대 5천만 원 이상을 수령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여러분의 개인 예금, 근로장려금, 가능하다면 월세 지원금까지 다 끌어모아 더해보면 5년 내로 1억 모으기가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는 것 알 수 있습니다. 예금도 시중은행보다 2금융권의 경우 조금 더 높은 이율을 주고 있으니, 예금보호한도 내에서 잘 활용하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

 

조금 더 부가적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청년도약계좌는 반드시 ‘본인 명의 통장’으로만 가입 가능하니 부모님의 이름으로 가입할 수 없다는 점 잊지마세요. 또한 정부가 하는 정책인 만큼 간편함을 우선으로 뒀기에 모바일 은행(토스·카카오뱅크 등)에서도 개설이 가능합니다. 혹시 깜빡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는 통장 개설할 때부터 자동이체를 설정해두세요. 납입 누락 걱정없이 맘편하게 통장 관리가 가능합니다.


2️⃣ 청년내일채움공제 – 직장인들 집중(최대 1,200만 원)

그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제도는 아쉽게도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 대상으로 합니다. 중소기업 재직 중이 아니라면 패스해주세요. 바로 ‘청년내일채움공제’로,정부와 기업이 함께 청년근무자들의 목돈을 만들어주자는 취지를 가진 제도입니다. 정부와 기업이 만나 근로자에게 도움을 준다니 벌써부터 든든하면서 기대되지 않나요? 

 

여러분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2년 동안 매달 12만 5천 원을 납입하는 경우 300만원이 모이게 됩니다. 여기에 정부 지원금 600만 원에 기업 지원금 300만 원까지 합쳐지면 2년 뒤에 총 1,200만 원을 큰 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죠? 근속기간의 유지를 위해 근속기간이 3년 이상이 되면 지자체별로 추가 인센티브(최대 500만 원)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니…버텨야 돈이 된다는 요새의 존버정신을 가지면 좋겠죠?

 

여기까지 보면 청년도약계좌와 내일채움공제 두 제도로 5년 내 최대 6천만 원 이상을 확보하겠습니다.

 

실제 활용을 위해서는 여러분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경우라면 놓치지말고 반드시 인사팀에 대상 회사인지 문의 후,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점은 근속기간인데요. 2년을 채우셔야 하는데 1개월이라도 부족하다면 혜택이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중도에 해지되지 않도록 신경을 곤두서야 합니다. 어떻게든 지켜내셔야 합니다. 또한 내일채움공제 가입자는 퇴직 시점에 별도로 부과되는 세금은 없습니다. 직장생활에 동기를 부여해주기까지하는 이 제도 전 꽤 괜찮다고 봅니다.


3️⃣ 청년 희망적금·저축장려제도 – 절세형 목돈 마련의 보너스

마지막 제도를 소개해드릴 때가 왔네요. 누구나 참여가능한 청년희망적금과 저축장려금 제도입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정말 많이들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만기가 2년으로 청년 도약계좌보다 기간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점이 인상적인데요. 기본 이자에 더해 정부가 추가적으로 최대 4%까지 이자를 제공해줍니다.

청년 희망적금 역시 세금을 면제해주어 2년 후 만기가 도래하면 순수익 기준으로 꽤나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반 적금과 비교하면 대략 1.5배 정도의 수익률이라고 보면 됩니다.

 

또한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저축장려금은 청년이 청년도약계좌나 청년희망적금 등으로 일정 금액 이상 납입하는 경우 정부가 추가로 연 20만~4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답니다. 단, 중복 지원은 불가하므로 본인 상황에 맞춰 하나의 계좌만 선택할 수 있도록 하세요.

 

실제 팁을 드리자면 소득이 어느정도 좀 높다면 희망적금 대신 ‘청년도약계좌’가 더 유리합니다. 만기일까지 꾸준히 납입해야 확인한 세제 혜택이 유지되니 중도해지는 가급적 하지 말아주세요.

 

정부와 기업이 여러분의 자금마련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정책들 잘 살펴 보셨나요?

이처럼 시중의 제도들을 여러분의 상황에 맞게 잘 사용한다면 5년 내에 1억 모으기 하실 수 있습니다.

1억이라는 숫자까지 다다르는 건 어렵습니다. 다만 1억의 초기 자금이 모이면 그 다음 자산 불리기는 눈 굴러가듯 커져간다는 점을 희망적으로 보시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청년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