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캐스트입니다^^
요즘 청년 여러분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주제가 무엇인가요?
수 많은 답변들이 있겠지만 저의 블로그에 들어오신 것을 토대로 보면 ‘커리어 방향’이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대기업에 가고 연봉과 조건이 좋은 일자리도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의미에 초점을 두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본인이 하고싶은 일을 선택하고, 어느 방향으로 성장할 지에 더 큰 포커스를 맞추는게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올해 정부는 청년이 단순히 일자리를 ‘얻는 단계’를 넘어서, ‘직업을 설계하고 지속가능한 경력’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오늘은 2025년 고용서비스, 직무훈련, 커리어 컨설팅의 주요 제도들을 알아보고, 실제 현실에서 청년들이 이를 활용할 방법까지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1. AI 매칭과 맞춤형 상담
올해들어 가장 큰 변화라면 바로 ‘고도화된 청년 맞춤형 고용서비스’입니다. 기존의 틀은 회사와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방식이었지만, 이제는 AI 의 탄탄한 기반 아래 직무를 맞춤으로 추천해주는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이들 알고 계실 워크넷(work.go.kr)에 접속하여 여러분의 이력서와 함께 희망직무를 등록하면, AI가 알아서 똑똑하게 경력·학력·관심분야 분석을 하고 이와 관련된 일자리와 직무훈련 과정을 알려줍니다.
또한 전국 80여 개의 고용센터에 신설된‘청년전문 상담부서’가 여러분에게 1:1 진로상담부터 이력서 첨삭, 모의면접, 취업 후 정상적으로 잘 적응하기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합니다.
온라인 기반의 청년고용지원 허브도 정식적으로 개통되었는데요. 이 허브를 통해 청년들은 실제로 고용센터 방문하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채팅 상담, 화상 코칭, AI 면접 모의시험 등의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2. 직무훈련 – 자격증보다 실무 중심으로
청년정책의 또 하나의 중심축은 ‘직무훈련 강화’입니다. 올해 이와 관련되어 크게 확대된 분야는 K-디지털 트레이닝, 국민내일배움카드,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입니다. 과거처럼 자격증 중심의 단기 교육에서 벗어나, 이제는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실무 프로젝트형 교육’이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K-디지털 트레이닝’의 경우, 데이터분석·AI개발·디지털마케팅 등 신기술 분야에서 6개월 이상 실무 프로젝트를 진행과 더불어 수료 후 참여 기업에 직접 취업까지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실제 취업 연계율은 정말 놀랍게도 70% 이상을 보이고 있답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청년, 재직자, 퇴사자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최대 500만 원의 훈련비를 지원한답니다 ㅎㅎ 단순히 온라인 강의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실습형 훈련까지 다양하게 선택 가능합니다.
올해는 새로운 기업연계형 직무훈련이 도입된 것이죠. 구직을 원하는 청년이 참여 기업의 실무적인 과제를 직접 수행해보고 그 결과를 보고 기업이 채용까지 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화되었습니다.
3. 커리어 컨설팅 – 청년이 스스로 경력을 설계하는 시대
2025년은 ‘청년 커리어컨설팅’이 본격적으로 제도화된 의미있는 첫 해입니다. 그간은 민간이나 사설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지만, 이제부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커리어코칭 시스템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청년커리어 컨설팅은 청년들의 진로 진단부터 직무적성 검사, 강점 분석, 그리고 커리어 로드맵 설계까지 커리어 전문가와 함께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청년도약컨설팅’의 경우, 구직 청년에게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대비, 그 뿐만 아니라 실무자까지 멘토로 연결해주는 통합적인 컨설팅 서비스입니다.
요즘 많은 기업들이 추구하는 AI면접 관련해서도, 피드백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구직청년이 카메라 앞에서 실제 면접처럼 답하면 AI가 표정, 말투, 속도, 시선 처리 등을 분석해 피드백을 제공한다고 하니 정말 든든하죠?
많은 용어가 쏟아져 어렵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치만 이 세상은 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들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의지만 있으면 모두가 이룰 수 있습니다.
오늘도 모든 청년을 응원합니다. 파이팅!